충북 시장·군수협의회 옥천에서 개최

도내 각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다짐

2019-06-18     나인문 기자
충북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가 18일 오후 4시 옥천군청에서 개최됐다.

협의회에는 협의회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충북도내 각 시장·군수가 참석해 시·군 현안업무에 대한 긴밀한 협조와 무한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회의는 차기 회의 개최시기 및 장소 선정과 함께 과속‧신호 무인단속장비 설치 재원 지원과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지방이양 사업 지원, 과수 화상병 관련대책 마련 건의 등 시·군 당면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각 지역의 행사를 홍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지방분권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충북 시장․군수협의회가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각 시·군에서 긴밀한 협조를 다할 것을 약속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충북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시‧군 공동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고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협의회 역할을 강화하고 시‧군 간 협조를 위해 다같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 시장·군수 협의회는 격월로 지역별로 순회·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모인 충북의 시장과 군수는 공동상생과 번영을 위한 공동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