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의전당, ‘썸머재즈페스타’ 공연 개최

2019-06-24     최진섭 기자
썸머재즈페스타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무대에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썸머재즈페스타(Summer Jazz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썸머뮤직 시그널로 준비한 이번 음악축제는 3개의 재즈 퍼포먼스팀과 2명의 재즈보컬, 실력자 소리꾼들이 어우러져 축제기간동안 감미로운 재즈음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날인 11일에는 신예 색소포니스트 송하철을 주축으로 결성한 송하철퀄텟과 특유의 목소리로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있는 재즈보컬리스트 허소영의 무대로 꾸며진다.

12일에는 6인조 앙상블 이선지 체임버앙상블이 클래식, 락, 프리뮤직, 포크 등 여러 음악적인 요소를 재즈라는 틀 안에 녹여낸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베테랑 밴드 ‘프렐류드’와 실력파 소리꾼 전영랑이 갑돌이와 갑순이, 밀양아리랑 등 익숙한 민요부터 이 몸이 학이나 돼, 비나리와 같은 접하기 어려운 민요들을 재즈와 국악의 조화를 선보인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1566-01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