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아산 신정호 물놀이장 13일 문 '활짝'

2019-07-10     최영민 기자
아산시가

아산시가 여름철을 맞아 ‘신정호 물놀이장’에 대한 새단장을 마치고 13일 정식 개장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개장 당일인 13일에는 이용객들에게 확장‧조성한 신정호 물놀이장을 홍보하기 위해 개장식 및 무료입장을 실시하고, 다음달 25일까지 총 44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해 신정호 물놀이장의 시설 노후 및 이용객 안전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부득이 휴장을 실시했고, 새 단장에 돌입한 후 이번에 개장하게 됐다.

이번에 다시 문을 연 물놀이장에는 유아풀과 물놀이용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등 신규 놀이시설이 추가됐다.

또 화장실, 의무실, 수유실 등의 시설물과 그늘막 및 데크광장 등을 개선 증설했으며, 시설물 정비와 안전점검, 안전요원 배치 계획을 수립하는 등 막바지 개장준비를 한창 진행 중이다.

신정호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일이다.

이낙원 공원녹지과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다소라도 식힐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는 신정호 물놀이장을 많은 시민들이 기다렸던 만큼 개장 전까지 운영요원들에 대한 안전교육과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