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1일 악극 ‘찔레꽃’ 공연

단양예총에서 입장권 선착순 배부

2019-11-16     나인문 기자

오는 21일 오후 2시와 7시30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악극 ‘찔레꽃’이 무료로 공연된다.

악극 ‘찔레꽃’은 광복 후부터 6.25전쟁과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격동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부딪치며, 그 시절 여자로서의 고된 삶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이름만 들어도 명품연기가 기대되는 전원주, 최주봉, 황범식, 이상민 등 대배우들이 출연하며 110분간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후 7시30분 공연의 경우 입장권을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단양예총에서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배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문화예술 체험 기회와 함께 그 시절 향수를 기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황범식 씨는 지난 1일 단양군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되며 본격적인 단양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