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은하면 박효병씨 제27회 충남도 농어촌발전상

친환경 클로렐라 활용한 딸기로 원예특작부문 수상

2019-12-11     나재필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충남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농어업인에게 수여하는 제27회 충남도 농어촌발전상 수상자로 은하면 박효병 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충남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수상자 및 가족, 농업관련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개 부문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중 박효병 씨는 클로렐라를 딸기 재배에 활용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원예특작부문에서 수상을 받았다. 박 씨는 클로렐라 배양액을 친환경 농자재로 딸기에 접목해 친환경 클로렐라 딸기를 생산,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 헌신하고 지역 농어업발전에 공로가 있는 농어업인들을 적극 발굴해 농어민의 사기와 농어촌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