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구 합동 원룸 밀집지역 야간방범활동

2020-01-22     나재필 기자
대전시가

대전시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5개 자치구 자율방범대원들과 시구 공무원 등 1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원투룸과 단독주택이 밀집한 민생취약지에 대한 야간 방범순찰 활동을 벌였다.

이번 방범순찰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 시간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 활동을 하는 방범대원들을 위로하고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자율방범 야간순찰은 자율방범대원과 공무원들이 쪽방촌, 원룸 및 단독주택, 여성·노인가구 등 사회적 취약계층 밀집지역에서 방범대와 함께 2시간동안 예방 순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자율방범대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방범활동 사례와 방범환경 개선대책에 대해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자율방범대는 지역안전을 위해 솔선하는 민생안전지킴이”라며 “앞으로 대전시는 방범대원들이 지역사회 안전과 청소년 선도·보호, 여성 안심귀가 등 안전취약계층의 민생치안 방범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