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줄이기 릴레이 전국자전거 캠페인

11일부터 서울 출발~대전시청 남문잔디 광장에서 민식이법 홍보

2020-08-11     나재필 기자
교통사고

국토종주자전거길 안전지킴이단연대와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대전본부는 11일 오후 1시 대전시청남문 잔디광장에서 회원 및 시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줄이기 릴레이 전국자전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해 말 민식이법 국회통과로 어린이 교통사고 저감을 위한 스쿨존 통학로 30㎞ 차량속도 준수,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의무적 멈춤, 스쿨존 주정차 및 자전거 과속금지 등 교통안전사고 홍보를 위해 아이사랑 안전 업(up)! 어린이 노인 안전사고 반으로 줄이기 릴레이 전국자전거 캠페인(1차)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 인원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1차 캠페인은 서울-충청-경북-강원권 중심으로 민식이법 홍보,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를 주제로 11일 서울~대전, 12일 대구~삼척, 13일 동해~강릉, 13일 속초, 14일 춘천서 열린다. 2차 캠페인은 서울-충청-호남권 중심으로 고령자 교통안전사고 줄이기 캠페인이다.

대전시 권경영 건설도로과장은 “자전거 안전교육으로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교통약자에 대한 양보 배려 등 시민이 안전하게 교통법규를 준수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