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로 떠난 세계여행, 더 쉐도우 공연 개최

2020-10-24     나인문 기자
빛과

증평군은 24일 오후 2시 증평문화회관에서 빛과 그림자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담아낸 “더 쉐도우”(공연단체 ㈜어썸플레이9) 공연을 개최했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사전 모집을 통해 거리두기 공연으로 열렸다. 손으로 하는 그림자 놀이극 및 현대무용,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비행기, 건물, 자동차 등을 몸으로 그림자를 만들어내는 공연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새로운 장르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오랜만에 지역 공연장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으며, 군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 개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문화 힐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