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코로나19 예방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 전개

2020-12-03     나인문 기자
코로나19

충북 괴산군이 3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낙현 부군수를 비롯해 괴산군 농식품유통과 직원, 한국외식업 괴산군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괴산재래시장과 식당·카페 등에서 전단지를 배부하고 마스크 착용에 대해 지도·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대해 안내하고 위반 시엔 과태료 10만원(관리·운영자 300만원 이하)이 부과될 수 있음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양상을 보임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낙현 부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과 점검강화 외에도 군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가장 확실한 예방법인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