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소개
미디어붓(mediaboot)
새롭게 시작합니다

독자에 의한, 독자를 위한, 독자의 언론!

2018년 12월 3일 창간한 미디어붓이 출범 넉 달여 만인 2019년 4월 10일 주식회사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미디어붓은 그동안 누구도 가보지 않은, 누구도 가려 하지 않았던 길을 가기 위해 법인으로 새 옷을 입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합니다. 비록 시작은 ‘벼린 칼끝’을 숨기고 있으나, 원대한 꿈의 무대 뒤에는 ‘벼린 붓촉’이 당당하게 시대를 겨냥합니다.

요즘을 일컬어 ‘언론의 위기’라고 말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언론이 시대의 목소리를 읽지도, 읽어내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디를 가는지도, 어디를 갈지도 모르는 미증유의 혼돈입니다. 무엇보다 언론 스스로 문(文)의 가치를 잃고 있습니다. 그저 돈과 권력을 나누며 문약한 문(問)만 던지고 있을 뿐입니다. 공공(公共)의 붓(pen)이 침묵하니 민초의 삶은 무기력하기만 합니다. 최근 10년 사이 미국에서는 700개의 뉴스페이퍼가 종적을 감췄으며, 200년 역사의 영국 전통유력지 가디언도 종이를 버렸습니다. 이는 공짜로 자전거를 주고, 현금을 쥐어주면서 발행부수를 늘려 광고단가를 높였던 진부한 플랫폼의 종말을 의미합니다.

이제는 종이신문에만 천착해 온 ‘페이퍼 퍼스트(Paper First)’가 아니라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 시대가 도래 했습니다. 따라서 신문을 읽지 않고, 방송을 신뢰하지 않는 세상에서 미디어는 본연의 초심을 되찾아야 합니다. 독선에 빠진 권력에 분개하고, 언로(言路)를 틀어막는 외압에 당당히 맞서는 정론직필의 자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붓(pen)은 칼보다 강합니다.

지력(知力)이 무력(武力)보다 현명하다는 사훈(社訓)을 내건 미디어붓(mediaboot.co.kr)은 '붓(pen)'의 힘을 믿습니다. 작지만 강한 붓(pen), 올곧지만 가슴이 뜨거운 붓(pen)을 들려고 합니다. 미디어붓은 또 하나의 인터넷언론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의 미디어 탄생입니다. 생생한 지역뉴스, 생활밀착형 정보, 지역의 훈훈한 소식들을 정보화, 스마트화, 디지털화시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국가행정 및 첨단연구산업 미디어메카인 대전시, 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 환황해권 중핵 충남도, 중부권 대동맥 충북도를 아우르는 명실 공히 충청발전의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아가 충청인의 목소리는 물론 그 확장성을 대한민국으로 넓혀 따뜻한 심장과 온전한 붓(pen)으로 소통하고자 합니다.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같이’의 ‘가치’를 알기 때문입니다.

미디어붓은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는 데에도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독자 최고’의 자세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독자가 원하는 뉴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대전·세종·충북·충남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써 수도권과 영·호남을 아우르는 조정자이자, 지역 갈등구도를 융화하고 화합시키는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충청발전을 견인하는 일에도 게으름을 피우지 않겠습니다.

늘 독자와 호흡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인터넷신문의 본령을 다하겠습니다. 거침없고 굽힘 없는 정론지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상황에도 붓을 꺾지 않겠습니다.

미디어붓은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붓'입니다.

성원해주십시오. 여러분의 응원에 화답하겠습니다.

주식회사 미디어붓 대표이사  나  인  문
회장 나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