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전시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18일 유등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전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는 18홀 스트로크(샷건) 플레이 개인전, 18홀 단체전 4인 1조 포섬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남자부 1위는 서구가 차지했고, 여자부 1위는 유성구가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개인전에선 김기석(유성구) 씨와 남효순(유성구) 씨가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김숙자 대전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파크골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돼 대전 파크골프 동호인 1000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지난 4월 문경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파크골프대회에서 전체 종합 3위를 거두는 등 대전파크골프협회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