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문초등학교는 지난 1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5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초등남자 개인단식과 단체전을 석권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동문초 6학년 이정목, 윤재빈이 동반으로 단식 결승에 올라 이정목 우승, 윤재빈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는 우승 후보인 전통 강호 서울 장충초와 경기 오정초를 각각 이기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단식 1, 2위인 6학년 이정목, 윤재빈과 5학년 권혁 등 각 학년 에이스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단체전 우승을 할 수 있었으며, 이번 대회 우승은 올해 3월 제45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에 이어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으로 초등부 탁구에서 대전동문초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됐다.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한 주장 이정목 학생(6학년)은 “개인전 우승뿐 아니라 단체전에서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다”며 “5월 25일부터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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