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도둑 된 '대도'…조세형, 나이 여든에 또 푼돈 훔쳐 구속
좀도둑 된 '대도'…조세형, 나이 여든에 또 푼돈 훔쳐 구속
  • 나재필 기자
  • 승인 2019.06.11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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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절도 혐의로 구속된 조세형. 연합뉴스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된 조세형. 연합뉴스

'대도'(大盜)라 불린 조세형 씨가 푼돈을 훔치다 또다시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조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해 9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조 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께 서울 광진구 한 다세대 주택 방범창을 뜯고 침입해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씨가 훔친 금액은 몇만원에 불과하지만 경찰은 조 씨의 범행이 상습적이어서 구속했다고 밝혔다. 조 씨는 1970∼1980년대 사회 고위층의 집을 자주 털어 '대도', '의적' 등 별명을 얻은 상습 절도범이다. 1982년 구속돼 15년 수감생활을 하다 출소한 뒤 선교 활동을 하며 새 삶을 사는 듯했다. 그러나 2001년과 2011년, 2013년, 2015년 재차 남의 물건에 손을 대 수감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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