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학기 중 매주 토요일 운영
천안교육지원청은 7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천안신촌초등학교에서 ‘행복드림주말 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7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행복드림학교는 학생 성장 맞춤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돌봄 및 보호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마을과 지역의 교육자원과 협력 방안 모색을 통한 행복교육지구 시범사례 도출 및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천안신촌초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토요일을 이용해 풋살, 방송댄스 등 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여름방학 중엔 자기계발, 인성, 신체활동, 진로탐구 등의 9개 프로그램과 안전체험과, 독립기념관, 청소년수련관 등 총 5곳의 체험 처에서 ‘내 고장 천안 체험학습’이 실시될 예정이다.
허삼복 교육장은 “행복드림학교는 단순한 학교교육에서 벗어나 온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는 선진적인 교육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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