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학교장과 행정실장, 보건교사, 담임교사가 참여하는 2019년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7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모의훈련은 메르스 국가위기 사태 이후 2016년 9월 수립된 ‘학생 감염병 종합대책 5개년 계획’의 추진과제로, 감염병 위기상황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요령을 훈련하고 학교, 교육지원청, 자치단체 간 대응 역량을 키우고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서는 백석대 한송이 교수(응급구조학과)가 학생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방식과 모더레이터 역할에 대해 강의 후 조별 실습으로 진행됐다.
최병묵 체육인성건강과장은 “감염병 발생 시 효과적 대응으로 학교가 안전한 학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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