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자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보훈가족 73명에 대한 위문방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군에 따르면 황선봉 군수는 18일 박종덕 충남서부보훈지청장과 함께 보훈가족 2가구를 방문,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자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황 군수 일행이 방문한 국가유공자는 월남전참전자 김영환(69‧예산읍)씨와 6‧25 참전유공자이자 무공수훈자 한상학(86‧예산읍)씨로 황선봉 군수는 이들에게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주고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황선봉 군수는 “오늘날 우리나라가 있게 된 것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 덕분”이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에게 따뜻한 마음과 위로를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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