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은 19일 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중 희망자 60명(유치원 25명, 초등학교 32명, 중학교 3명)을 대상으로 ‘2019 특수교육대상자 통합교육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 실천 기반 조성을 통한 특수교육의 신뢰도 향상과 특수교육대상 학부모의 통합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장애인부모회 특수교육분과 부회장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는 이경아 씨가 강사로 나서 통합교육에 대한 의미와 이해 전달, 장애학생을 키우면서 느꼈던 학부모의 입장에서 실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연수에 참여한 여러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삼복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부모가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고 지원할 것인가에 대해 그동안 얼마나 답답하고 궁금하셨을 것인지 충분히 공감됐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그동안 답답했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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