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아산시의회가 시민의 권리와 복리증진을 위해 힘쓰며 지역에 진정한 지방자치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16명의 의원들은 지역의 역점시책 현장은 물론 각종 민원현장 등을 직접 찾아 시민들을 위한 생활정치를 실현한다는 각오로 숨 가쁜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초선들이 많이 분포된 이번 의회의 특성을 반영해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안 심의 요령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제8대 아산시의회는 지난해 7월 2일 제204회 임시회를 통해 첫 발을 디딘 후 제213회 정례회까지 회기를 갖는 동안 조례 149건, 예산결산 및 기타 안건 등 총 294건의 의안을 의결했으며, 이중 69건의 조례를 발의했다.
또 의회운영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건설도시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등 4개의 상임위원회를 통해 시의 현안과제에 대해 전문적, 효율적으로 대응해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의회의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특히 세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행부의 고충을 감안, 2019년 예산심사 시 만장일치로 의회 의장단 업무추진비 15% 삭감을 비롯해 행정운영경비 등 3개 사업에서 예산을 절감시키는 등 예산절감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애 의장은 “제8대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앞으로도 아산시 발전과 시민의 삶을 한층 높이기 위해 각종 현장을 빠짐없이 방문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