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은 27일 교육지원청 내 5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목요강좌’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당신의 천재성을 꺼내는 노트의 힘’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는 한동대학교 이재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노트쓰기의 중요성과 쓰기 방법, 개인 발전과의 연관성 등을 설명하며,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일상생활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재영 교수는 “아이작 뉴턴의 자서전을 읽고 난 뒤 뉴턴을 위대한 과학자로 만든 것은 노트쓰기의 힘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정자체로 써서 다시 볼 수 있도록 하고 쓰는 글의 양도 일정하게 매일 누가 봐도 상관없는 이야기를 기록하는 것이 오래 쓸 수 있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허삼복 교육장은 “7월에는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을 초빙해 ‘미래시대 자녀교육’ 이라는 주제로 목요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목요강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교실 등 다양한 형태의 학부모교육을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최진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