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교육혁신센터는 16개 소규모·농어촌 초·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보건교사 미배치교 중 연수참여희망교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 지원으로, 강사 섭외에 고충을 겪고 있는 소규모, 농어촌 지역학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30일까지 16개 학교의 교원 197명, 지방공무원 42명, 교육공무직 114명 등 총 353명을 대상으로 법정기준 응급처치(실습) 이수시간인 2시간이 실시될 예정이다.
허삼복 천안교육장은 “강사 섭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농어촌 학교 교직원의 응급처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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