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충남도와 연계,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서비스를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조준범 기획담당관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2019년도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새로운 시책을 설명하며 이와 같이 설명했다.
시에서는 현재 시내 주요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교통카드 신청을 접수 받고 있으며, 카드를 가진 만 7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충남도내 어느 곳에서든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신규 고용해 1개월간 연속 고용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인당 최저임금의 30%를 지원하는 어르신 고용장려금 지원제도를 충남도와 연계해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공주사랑 전자상품권을 8월 중 시행할 예정에 있으며, 현재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조준범 기획담당관은 “7월 1일부터 장애등급이 단순화돼 변경됨에 따라 장애등급에 따라 일괄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등록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되는 것과, 지방세 납부 시 국민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한 모바일 고지서를 통한 납부, 아동수당 대상연령 변경(기존 만 6세 미만→만 7세 미만) 등 국가제도 변경과 관련해서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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