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는 스마트자동차공학부가 지난달 24일부터 체코의 스코다사를 시작으로 독일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RUF의 초청을 받아 방문했다고 밝혔다.
3일 대학에 따르면 이들이 초청된 이유는 스마트자동차공학부의 교육과정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을 접목해 만든 교육용 자율주행자동차 플랫폼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을 소개하며 이를 기반으로 각 회사의 자동차 외형에 대한 공동제작을 제안했다.
또 LINC+사업단의 국제 ICP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자율주행자동차 교육 플랫폼을 세계적으로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이들의 제의에 2개의 자동차 회사가 큰 관심을 가지며 오는 10월 추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지연 교수는 “유럽의 유명한 자동차 회사를 단순 견학이 아니라 초청을 받아 학교의 교육과정을 홍보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공동 연구를 제안하고 유명 자동차와의 동참을 이끌어 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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