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을 지적 첨단화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 활용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시대 흐름에 발 맞춰 지적사업과 시정 정책결정에 최첨단 드론을 접목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드론 활용방안 및 운영계획’을 수립, 올해 2월 ‘아산시 무인비행장(드론) 운영 규정’을 제정했다.
시는 약 1억원을 투입해 정밀위치 측정, 항공 동영상 및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고정익 드론 1기, 회전익 드론 2기 등 총 3기와 고품질 영상편집기기 및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상태다.
이와 함께 영상 촬영 후 처리 영상 편집을 시에서 직접 운영하기 위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드론 운영 전문인력을 양성 중이다.
시는 올해 한양수자인1차 주택건설사업(1만 5802㎡), 법곡동 2차 아파트 주택건설사업(2만 20.2㎡), 온천지구 도시개발사업(4만 9939.0㎡), 신정호지구 도시개발사업(4만 3473.0㎡) 등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사 시, 드론으로 정사영상을 촬영해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론의 활용 범위는 무궁무진하며 드론 기술을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접목해 고품질의 지방행정 업무혁신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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