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은 5일 천안동남경찰서와 함께 아동 지문과 연락처 등을 사전 등록해 미아를 방지하는 ‘미아방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일 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백화점 B관 4층 야우리 푸드스트리트 내 이성당 앞에서 열리며, 지문 및 연락처 등록을 통해 미아발생 시 신속하게 아동을 찾아주는 시스템을 안내하기 위해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경찰청 안전드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뒤 아이의 지문과 사진 등을 등록하면 된다.
안전드림앱은 8세 미만의 아동, 장애인(지적‧자폐‧정신),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 등을 경찰시스템에 미리 등록해 해마다 증가하는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피해신고 접수와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한편, 백화점 측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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