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가 6일 부여에 위치한 삼신보육원을 찾아 ‘행복한 보금자리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농협충남지역본부, 충남치과의사회, 더위드 봉사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양육시설 아동과 종사자,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양 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보육원 아동 및 종사자 17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봉사활동, 놀이활동 등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충남치과의사회에서는 아동들의 치과 검진을, 더위드 봉사단은 도서 정리와 놀이시설 도색 등 환경 미화 활동을 진행했다.
재밌는 놀이 활동 후 양 지사 일행과 아이들은 농협충남지역본부의 후원으로 야외 바비큐 파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아동에 대한 지원과 투자는 지역사회 전반에서 이뤄져야 하는 의미 있고 값진 투자”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발굴과 개선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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