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 6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공주사랑 전자상품권 ‘공주페이’ 발행을 앞두고 가맹점 모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담당 공무원과 이상욱 상인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해 어깨띠를 매고 홍보물과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공주페이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김 시장은 ‘공주페이’의 성패를 가름할 수 있는 가장 큰 관건이 가맹점 모집에 있다고 보고 전통시장을 일일이 돌며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쳤다.
상인들은 다소 생소한 ‘공주페이’에 대한 설명을 듣고 큰 호응을 보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큰 효자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정섭 시장은 “오는 8월 공주페이 출시 전 가맹점 모집을 미리 받아 소비자들이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5~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공주페이를 공주시민뿐 아니라 공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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