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은 8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31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2019 학교교육과정 운영계획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2019학년도 단위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따른 환류를 제공하고, 계획 추진 과정의 시행착오 최소화를 통한 학사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천남중 김현수 교사 외 3명으로 구성된 컨설턴트는 지난 6월 24일(부터 1주일간 31개 중학교의 교육과정 운영계획서를 사전 검토하며 교육과정 기저, 학교별 특색·역점사업, 교육과정 편제, 연간 수업 일수 및 시수 확보 계획 등을 점검한 바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검토결과를 해당 학교와 협의해 운영우수사례를 공유·일반화하고, 차기학년도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허삼복 교육장은 “교육과정 편성·운영 점검과 컨설팅으로 교육과정의 내실화 및 학사운영 효율화를 추진하고, 학교 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