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침몰’(Sinking of Japan)'
‘일본침몰’(Sinking of Japan)'
  • 나인문 기자
  • 승인 2019.07.16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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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일본식 명칭인 ‘다케시마(竹島)’를 뒤집어 말하면 ‘마시케다(맛있겠다)’가 된다.

시도 때도 없이 컹컹 짖어대는 일본인들의 야만적인 등쌀을 에둘러 표현한 웃지 못 할 얘기다.

일본이 반도체 소재의 대한(對韓) 수출 등을 규제한 데 이어 안보상 우호국가인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추가 경제보복을 기정사실화했다.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피해가 반도체뿐만 아니라 국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갈수록 기온이 올라가면서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인들의 야만적인 행태를 보노라니 더 찜부럭이 난다.

대동아공영의 미명하에 대한민국과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끼친 만행을 뉘우치기는커녕, 여전히 허황된 망령에 사로잡혀 끊임없이 분쟁을 야기하는 그들을 보면 절로 욕지기가 난다. 일제치하 36년 동안 온갖 만행을 저질렀던 일본이 역사에 대한 참회와 반성 없이 또 다른 무역전쟁을 야기하는 것이야말로 21세기 가장 미개한 암적 존재라는 사실을 자인할 뿐이다.

야만의 역사를 반성하지 않는 시대착오적 행태를 계속하는 한, 스스로 ‘쪽바리’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꼴이다.

극도의 피해의식은 극도의 망상을 불러오기 마련이다. 36년의 피맺힌 세월에 종지부를 찍은 원자폭탄 두 방을 맞고 아직도 휘청거리고 있는 그들의 몰골을 보면서 ‘몽둥이가 약’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그들의 추레하고 표독스런 행태를 지켜보노라면 후쿠시마 원전사태 때 우리가 베푼 인적 지원 및 물적 구호마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재난이 닥치고 온갖 위험이 드리우는 영화 ‘일본 침몰’이 기정사실화되기를 바라는 것도 그들의 못된 침탈야욕에 대한 응징이다.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대형마트를 넘어 전통시장ㆍ편의점 등 소매점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한국에 진출한 일본 브랜드 매장을 찾는 일반 소비자들 발길이 줄어드는가 하면, 점차 대상 품목도 늘어나는 실정이다.

물론, 섣불리 일본 상품 불매운동을 펴는 것은 실효성이 없을 수도 있다. 자칫 우리도 저들처럼 용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손 놓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당분간 일본 여행을 자제하는 등 아베 정권을 응징하는데 온 국민이 나서야 할 때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 하지 않았던가. 1년에 한국인 750만 명이 일본에 가서 6조 4000억 원을 쓰고, 일본인 300만 명이 한국에 와서 2조 6000억 원을 쓰는 관광수지 적자 구조를 바꿀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우리 정부도 일본의 후안무치한 경제보복에 밋밋하게 대응할 게 아니라, 그 수위를 높일 때가 됐다. 여야가 따로 없고 진보와 보수가 다른 목소리를 내어서도 안 된다.

왜놈 비하에 대한 독자들의 엄중한 문책을 무릅쓰고 말하고 싶다.

“왜놈들이여! 제발 망상에서 깨어나라. 너희들이 할 일은 끊임없이 분쟁을 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위안부 강제동원 등 과거 전쟁범죄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과가 먼저다. 영화 ‘일본침몰’(Sinking of Japan)' 현실이 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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