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소확행? 돈가스 먹으러 새벽3시부터 줄서는 사람들
불행한 소확행? 돈가스 먹으러 새벽3시부터 줄서는 사람들
  • 미디어붓
  • 승인 2018.12.24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종원이 극찬한 서울 홍은동 포방터 시장 ‘돈가스 집’이 문전성시랍니다. 돈가스 하나 먹으려고 전날 저녁 9시에 텐트 치는 사람도 있다네요. 최소한 새벽 3~4시에는 가야 1등으로 줄을 설 수 있습니다. 더구나 주말엔 자정부터 대기합니다. 번호표는 35개, 아침 6시10분 이후 도착자는 ‘탈락’입니다.

Pixabay 제공
Pixabay 제공

백종원이 ‘일본에 가서 먹은 돈가스보다 더 맛있다’고 평가한 그 한마디 때문이라는데요. 전국에서 모인 사람들 150명 정도가 줄을 서는데, 한겨울 새벽부터 오들오들 떨면서 밤새 줄을 서서 돈가스 먹는 것이 과연 ‘소확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일각에서는 하루에 100명만 받는 것이 일부러 줄을 세우는 ‘품절 마케팅’ 상술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소확행’을 즐기려는 사람들, 본인이 고생을 감수하겠다고 하는데 뭐라고 참견할 일은 아니지만 참으로 ‘맙소사’입니다. <미디어붓>


  • 세종특별자치시 마음로 14 (가락마을6단지) 상가 1층 3호 리더스
  • 대표전화 : 044-863-3111
  • 팩스 : 044-863-3110
  • 편집국장·청소년보호책임자 : 나재필
  • 법인명 : 주식회사 미디어붓
  • 제호 : 미디어 붓 mediaboot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5
  • 등록일 : 2018년 11월1일
  • 발행일 : 2018년 12월3일
  • 발행·편집인 : 미디어붓 대표이사 나인문
  • 미디어 붓 mediaboot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미디어 붓 mediaboot.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boot@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