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4일 산림조합중앙회와 ‘One-Stop 신용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ne-Stop 신용보증 제도’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재단을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용보증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 및 세종지역 산림조합(12개) 지점에서 One-Stop 신용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앞으로 보증지원을 희망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충남신보를 방문하지 않고 인근 산림조합을 통해서도 보증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각 산림조합 영업점은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 보증서류 접수 및 대출 상담을 진행하게 되는데, 임업경영인 등 금융소외 지역 영세 자영업자의 금융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2018년 신협중앙회를 시작으로 2019년 지역농축협 및 새마을금고, 산림조합까지 제2금융권과의 원스톱 신용보증 제도를 확대한 만큼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분들의 신용보증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면서 “충남도 및 세종시 소재 소상공인과 임업경영인에 대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Stop 신용보증 제도 이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들은 도내 가까운 산림조합 영업점이나 충남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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