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라리 교도소가 나아요."
교도소에서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일부러 범행을 저질러 다시 감옥에 가려는 출소자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상당수가 생활고 때문이라는데요. 최근에는 아예 교도소에 다시 들어가려고 일부러 단돈 1000원을 훔친 경우도 있었습니다. 법무부 범죄백서에 따르면 교정시설에 수용된 후 출소해 금고 이상형으로 다시 3년 내에 교정시설에 수용되는 비율이 22.1%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회에 복귀해도 배고프고, 춥고, 취업하기 힘들고, 사람들은 냉대하니 행복할리 없겠죠. 그러니 '따순 밥' 따박따박 주는 교도소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래도 찬밥 먹는 바깥 세상이 백배, 천배 나을 텐데 요지경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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