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정후, 역대 최소 경기·최연소 500안타 달성
키움 이정후, 역대 최소 경기·최연소 500안타 달성
  • 나재필 기자
  • 승인 2019.08.2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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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가 최소 경기·최연소로 500안타를 달성했다. 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가 최소 경기·최연소로 500안타를 달성했다. 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가 최소 경기·최연소로 500안타를 달성했다.

이정후는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4회 말 1사 2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499안타를 쳐낸 이정후는 이로써 369경기 만에 500안타를 채웠다. 이는 KBO 리그 역대 최소경기 500안타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한화 이글스의 전 외국인 타자 제이 데이비스의 386경기다.

또한 이정후는 21세 2일 만에 최연소 500안타 기록을 세워 이승엽(당시 삼성 라이온즈)의 21세 10개월 14일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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