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송읍에 거주하는 (사)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숙원(57)씨는 지난 27일부터 28일 개최한 제10회 (사)한여농 전국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 씨는 1997년부터 한여농 회원 활동을 시작으로 청주시 임원, 충북도 부회장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현재까지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제10회 한여농 전국대회를 기해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여성 농업인 권인신장을 위한 활동 △여성농업인 고충상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여성친화도시 구현에 앞장 △신기술 보급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주민 편익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숙원 씨는 “한여농의 일원으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고령화 돼가는 농촌에 활기을 불어 넣어 청년들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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