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롬동주민센터가 10일 새롬동 상가주변, 도로변, 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9월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깨끗한 새롬동의 이미지를 만들고 귀향객과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새롬·다정·나성 일대 상가 주변 도로변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0.7톤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불법현수막 수거·정비와 재활용품 등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안내도 함께 실시됐다. 김학준 새롬동장은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시 소담동 주민센터도 이날 귀성객 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결 운동은 특별히 ‘1사 1구역 환경정비’ 업무 협약을 맺은 소담동 통장협의회와 소담노인문화센터 회원들 위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중심상가 지역 및 BRT 도로변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했다. 특히 이날 국토대청결 운동에서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지저분해진 거리를 정비해 추석을 앞둔 주민과 귀성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정경선 소담동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소담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주민 모두가 깨끗한 거리를 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추석연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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