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추진
충북도,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추진
  • 나인문 기자
  • 승인 2019.10.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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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의무교육 대상자와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심폐소생술 교육. 충북도 제공
법정의무교육 대상자와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심폐소생술 교육.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급성심장정지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올해 구급차운전자, 보건교사, 경찰공무원 등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및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인 450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장정지 환자 발생 시 4분의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률이 2배 높아지고 자동심장 충격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더 높아진다. 도내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2014년부터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설치·운영해 해마다 약 7000명을 교육하고 있으며, 소방에서도 소방서별 교육추진으로 올해 14만 3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 심정지환자의 생존률은 그간의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1245대 설치로 2006년 1.7에서 2017년 6.2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김용호 보건정책과장은 “급성심정지환자 절반 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함에 따라, 내 가족, 내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가구당 1인 심폐소생술 교육이수를 달성하기 위해 2020년에는 교육 대상자를 더욱 다양화하고 교육이수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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