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가 지난 20일 과천국립과학관에서 개최된 '제13회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에서 메카트로닉스 부문 고등부 대상 및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아마이스터고는 2017년 대회에 첫 출전했고 이듬해인 2018년부터 2년 연속 메카트로닉스 부문을 석권해 자동화시스템 분야의 대표주자로 견고하게 자리매김했다.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 메카트로닉스 부문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수리과학 원리를 활용해 로봇을 설계하고 다양한 기계요소 결합을 적용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한다. 동아마이스터고 자동화시스템과 학생들은 고대훈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이번 대회를 위한 맞춤형 프로젝트 실습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한편, 2년 연속으로 메카트로닉스 부문을 석권한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전공동아리 ‘오토메이션월드’에 대회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동아마이스터고 자동화시스템과에서는 자동화기구설계, IOT로봇제어, 통합프로젝트 등의 메카트로닉스와 관련된 융복합적인 교과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고, 실무중심 실습 설비와 기자재 운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영마이스터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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