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비
배재대학교 일자리본부에서는 지난 7월 17일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것을 기점으로 삼아, 재학생 및 지역청년들의 공기업 취업지원을 위한 ‘공기업 및 공공기관’ NCS채용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 목적은 대전지역에 위치한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에 대비하여 재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NCS기반 채용 프로세스를 이해하며 공기업 및 공공기관 취업사례를 제시해 학생들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함이다. 프로그램 대상은 전 학과 재학생으로 지역 내 공기업 및 공공기관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NCS기초 이해부터 맞춤형 입사지원서 작성법, NCS모의시험 및 해설, 모의면접,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배재대 김선재 총장은 “NCS 특별교육과정을 통해 공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과 사례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계획수립과 실천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현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해 이전까지 혁신도시 지정 제외로 인한 지역인재 의무 채용 혜택을 받지 못했던 대전과 충남의 지역인재들은 지역에 위치한 여러 공공기관에 우선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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