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충북여성인턴사업 최종보고회 성료
2019년 충북여성인턴사업 최종보고회 성료
  • 나인문 기자
  • 승인 2019.11.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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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간의 인턴생활의 알찬 마무리 ‘충북여성인턴의 날’ 개최
29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충북여성인턴사업의 최종 성과보고회인 ‘여성인턴의 날’ 행사 모습. 충북도 제공
29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충북여성인턴사업의 최종 성과보고회인 ‘여성인턴의 날’ 행사 모습. 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는 29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19년 충북여성인턴사업의 최종 성과보고회인 ‘2019년 충북여성인턴의 날’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9년 충북여성인턴제 사업에 대한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8개월간의 인턴생활을 잘 마친 여성인턴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턴 참여자와 도 및 각 시군, 파견기관 관계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2019년 인턴 참가자 유정훈(청소년지원매니저 분야/단양), 유효진(여성취업지원매니저 분야/충주), 이소연(작은도서관매니저 분야/청주)씨 등 3명이 8개월간의 인턴 생활에서 느낀 점을 발표했다. 이어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 정선희 소장과 사회적기업 ㈜가온 이경재 대표가 인턴 파견기관 대표로 인턴제에 대한 소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13년 동안 경력단절상태로 있다 작은도서관매니저로 활동한 이소연씨(43)는 “인턴 첫 출근 날 가족으로부터 13년만의 외출을 축하한다는 꽃바구니를 받아 기뻤다”며 “충북여성인턴생활을 통해 다시 사회로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다음 외출(취업)을 위해 계속 도전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현순 충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 자리에서 인턴생활의 종료가 사회생활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당부했고, 8개월간의 인턴생활을 무사히 마친 여성인턴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충북여성인턴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한 전국 최초의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여성을 위한 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올해까지 14년 동안 약 1200여 명의 충북여성이 참여하여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에 기여했다. 특히, 충북여성인턴 사업 파견 직종이었던 방과후보조교사, 작은도서관 매니저, 취업코디네이터 등 정책을 앞서가는 선도적인 일자리창출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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