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가 박종윤 동문(사학과, 93학번)을 충남대 창업마케팅 전담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충남대 창업지원단, LINC+사업단,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은 2일 오후 6시, 산학연교육연구관 315호 대강의실에서 ‘충남대학교 슈퍼 B.O.S.S.(Boss’s Once a week Start-up Story)’ 특강을 개최한 가운데 박종윤 동문을 창업마케팅 전담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창업마케팅 전담홍보대사로 임명된 박종윤 동문은 충남대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학생 및 기업 멘토링,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박종윤 동문은 충남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2006년 37만 5000원을 들고 서울로 상경한 후 약 3년 만에 일 매출 500만원이던 의료 쇼핑몰의 전문 경영인이 된 뒤, 10개월 만에 해당 쇼핑몰의 일 매출을 1억 원으로 끌어올리는 등 비즈니스계의 유명인사가 됐다. 특히 웹 디자인, 기획, 영업, 정부 공공사업 E커머스 모델을 개발했으며, 지난 6월, 그동안의 경험담을 모아 출간한 '내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가 베스트셀러가 되는 등 E비즈니스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박종윤 동문은 창업마케팅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박종윤식 마케팅 이야기’의 B.O.S.S. 특강을 진행해 학생창업의 꿈을 독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충남대는 지역 최초의 TIPS타운 건립을 추진하는 등 혁신창업생태계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며 창업전진기지로 발돋움해나가고 있다.

나재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