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보 코로나19 피해 신속지원···은행 업무위탁 전면 확대시행
충북신보 코로나19 피해 신속지원···은행 업무위탁 전면 확대시행
  • 나인문 기자
  • 승인 2020.03.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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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 6개 은행·45개 영업점 통한 보증상담·서류접수 실시

충북도와 충북신용보증재단(충북신보)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등의 직격탄을 받은 충북도내 피해 소상공인의 신속한 보증지원과 기관 방문절차 간소화를 위해 현재 청주시 내 6개 은행과 함께 시행중인 업무 위탁을 4월 1일부터 전면 확대 시행한다.

이를 통해, 업무위탁 협약 은행이 기존 청주시 내 21개 영업점에서 45개 영업점으로 확대되고, 신용보증 상담 및 서류접수 업무를 45개 영업점에 전면 위탁해, 충북신보는 보증심사 업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처리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정부 차원의 다양한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대책'이 시행되면서, 충북신보를 통한 도내 소상공인의 정부 특례보증 및 정책자금 신청 건이 급증한 상황으로, 정부 특례보증 시행일(2.13일)부터 3.27일 현재 9502건(3062억원)의 신용보증이 접수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시종 지사는 지난 18일 충북신보 본점을 방문해 단기인력 충원 및 군장병 인력지원 협조를 통해 피해 소상공인에게 적시에 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할 것을 특별 지시했으며, 충북신보는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현장조사 전면 생략, 보증심사 전담팀 구성, 은행직원 인력지원 등의 특별조치를 시행 중에 있다.

도와 충북신보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재단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실행하겠다”며 “그간의 특별조치와 더불어 이번 시중은행을 통한 전면 업무 위탁 조치로 보증심사 업무에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해 보다 신속한 보증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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