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앙공원·수목원 주차장 태양광발전설비 완공
세종시 중앙공원·수목원 주차장 태양광발전설비 완공
  • 나재필 기자
  • 승인 2020.06.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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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태양광발전 확대… 저탄소에너지도시 조성
세종중앙공원과 수목원 주차장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 행복청 제공
세종중앙공원과 수목원 주차장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 행복청 제공
세종중앙공원과 수목원 주차장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 행복청 제공
세종중앙공원과 수목원 주차장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 행복청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앙공원 1단계 및 국립세종수목원 주차장 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완료된 태양광설비는 중앙공원 1단계 및 수목원 주차장 약 3만7000㎡의 부지를 대상으로 약 2.4MW의 설비다. 이 태양광발전설비로 연간 약 700가구가 사용가능한 3000MWh의 전력량이 생산되며, 이는 약 1300t의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해 소나무 약 20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에는 주차된 차량에 그늘을 제공하고 우천과 강설 시 비와 눈의 가림막 역할을 하는 등 부수적인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우수한 디자인 선정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의 평가 및 '행복도시 에너지‧환경 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설계안을 확정했으며, 산림청,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정부혁신을 위한 관계기관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행복청은 2030년까지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25%를 신재생에너지로 도입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왔다. 현재까지 대전~유성 자전거도로, 방음터널 등 총 13개소의 상업용 태양광발전시설이 운영 중이며, 건축물 등에 도입된 자가용 태양광설비를 포함해 약 36MW를 도입했고 연간 2만200t CO²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행복청 정경희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행복도시를 저탄소청정에너지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태양광에너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도입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대전 자전거도로 호수공원 주차장 3생활권 방음터널 S-2생활권 방음터널
세종~대전 자전거도로(왼쪽)와 호수공원 주차장 내 설치된 태양광설비. 행복청 제공
행복도시 3생활권 방음터널(왼쪽) S-2생활권 방음터널 모습. 행복청 제공
행복도시 3생활권 방음터널(왼쪽)과 S-2생활권 방음터널 모습. 행복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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