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청주에 1만2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27일 시가 공개한 '2021년 분양 및 준공 예정 아파트 현황'에 따르면 흥덕구 복대동 포스코더샵(926가구), 〃 봉명동 SK뷰자이(1745가구), 서원구 산남동 포스코더샵(1200가구)이 내년 1월 분양 예정이다. 내년 2월 동남택지개발지구 A-3BL에 1299가구의 국민 임대아파트가, 내년 6월 흥덕구 강서동 강서2지구 아파트(925가구)가 분양되는 등 연말까지 9개 단지가 새로 조성된다.
공급 유형별로 보면 분양 1만824가구, 임대 1299가구다. 이들 아파트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이 같은 공급 물량은 시가 지난해 분석한 연간 적정 규모 공급량 5000여가구보다 2.5배가량 많은 것이다.
내년에 준공되는 아파트는 5440가구다. 공급 유형별로는 분양 3951가구, 임대 1489가구다. 지난달 말 현재 청주의 아파트(공동주택법상 의무관리대상 도시형 생활주택 포함)는 21만7456가구다.
저작권자 © 미디어 붓 mediaboo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