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대중교통 '통합 환승' 2022년부터 청주·공주까지 확대
대전-세종 대중교통 '통합 환승' 2022년부터 청주·공주까지 확대
  • 나재필 기자
  • 승인 2020.08.1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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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세종시·충북도·충남도, 청주시·천안시·공주시
행복도시권 대중교통 환승요금제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세종간 운행되는 BRT 1001번 버스. 미디어붓DB
대전-세종간 운행되는 BRT 1001번 버스. 미디어붓DB

대전~세종 간에 적용 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권 대중교통 광역 환승할인이 오는 2022년 충북 청주와 충남 공주까지로 확대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7일 대전시·세종시·충북도·충남도, 청주시·천안시·공주시와 행복도시권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장 공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현재 도시 내 대중교통 환승할인이 적용 중이나, 광역 환승할인은 대전, 세종간에만 적용 중에 있어 이를 청주, 공주까지 확대하고 나아가 천안 등 충청권역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환승할인 적용대상은 적용권역 내에서 운행 중인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시내버스, 마을버스 및 도시철도이며, 2022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협약대상기관은 교통카드 환승 및 정산시스템 구축, 환승시스템 시범운영, 기타 운영에 대한 협의 및 조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통합환승요금제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기관별 담당과장을 위원으로 하는 실무협의회(위원장: 행복청 교통계획과장)를 구성․운영하도록 했다.

실무협의회에서는 통합환승 요금체계, 환승시간, 환승 횟수 등을 구체적으로 합의하고 통합요금 정산체계 및 손실금 분담 등을 결정하는 등 향후 추진방향을 협의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지난 4월에는 광역교통개선대책 3차 변경에 통합환승요금시스템 구축비 반영을 완료했으며, 이를 구체화하고 실현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8월 중 발주할 예정이다.

이문기 행복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복도시권 대중교통 이용객의 요금할인 효과 및 대중교통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행복청과 7개 협약대상 지자체는 2018년 실시한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방안 연구용역결과를 토대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권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통합환승요금제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기관장 공동 업무협약은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을 위한 추진 동력 확보와 함께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굳건히 하는데 의미가 있다.

 

행복도시권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 업무협약서. 행복청 제공
행복도시권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 업무협약서. 행복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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