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조운대 씨 ‘제32회 충북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서 우애·봉사·창조상 수상
단양군 조운대 씨 ‘제32회 충북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서 우애·봉사·창조상 수상
  • 나인문 기자
  • 승인 2020.11.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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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조운대 씨 ‘제32회 충북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서 우애·봉사·창조상 수상. 단양군 제공
단양군 조운대 씨 ‘제32회 충북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서 우애·봉사·창조상 수상. 단양군 제공

단양군은 지난 9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제32회 충북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농촌지도자 단양군연합회 사무국장인 조운대 씨(59)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애·봉사·창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농촌지도자회 발전에 공이 큰 단양군연합회 단성면 회장인 이영규 씨(62)도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충북농업기술원이 후원했으며, 당초 진천군에서 회원 15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촌지도자 대회는 취소하고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시상식만을 추진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조운대 사무국장은 고추, 마늘 등 작물의 과학영농을 실천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귀농인 및 인근 농가에 과학적 영농기술을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이영규 단성면 회장은 13년간 농촌지도자로 활동하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단성면 자율방범대장, 의용소방대장 등 활동도 겸해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자로 모범을 보인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사무국장은 “단양의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 지키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대표해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자랑스러운 농촌지도자회 회원으로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복이자 도내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촌지도자 대상’은 우애·봉사·창조의 농촌지도자 이념을 바탕으로 과학영농과 후계자 육성, 농가 소득증대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발굴 시상하는 행사로 회원의 자긍심 고취 및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행사다. 이번 대상 시상식은 각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영예의 대상은 청주시의 이병기 회원에게 돌아갔다.

이번 수상에서는 농촌지도자 본상 시상 11명, 도지사 표창 11명,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 4명 등 총 26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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