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없는 양강면, 건강한 이웃생활 위한 물품배부
영동군 양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일 올해도 어김없이 ‘복지사각지대 없는 양강면’을 만들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과수농가가 많은 지역특성상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일을 하고 피로가 누적되는 날들이 많아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던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면내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안을 여러모로 모색했다. 고민 끝에, 이 협의체는 찜질의료기 55개와 겨울이불(패드) 15개를 구입해 노인, 장애인, 여성, 다문화가정, 기타 저소득층 7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배충식 위원장은 “지역주민의 동참을 이끌어냄은 물론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힘들고 지친 이웃들에게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강면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여러 자원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조그만한 도움이라도 우리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소리없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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