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2021년도 표준지 공시지가 이의신청 접수
증평군이 지난 1일 결정·공시된 올해 표준지 683필지 공시지가에 대해 다음달 2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추진 반영으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상승했다. 증평군 표준지 지가상승률은 6.9%로 지난해 2.7%보다 4.2%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 10.39%, 충북도 8.25%보다 낮은 수준이다. 증평지역 표준지 최고 지가는 증평읍 중동리 1-3번지로 1㎡당 252만원으로 작년보다 9만원 상승했으며, 가장 낮은 지가는 증평읍 율리 산71번지로 1㎡당 1050원으로 작년보다 50원 상승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와 증평군청 민원과에서 다음달 2일까지 열람할 수 있고, 열람기간 내에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홈페이지(www.realtyprice.kr:447) 또는 군청 민원과를 통해 이의신청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활용되는 표준지가 지난해 대비 53필지가 신규 증가돼 올해 5월 말 결정·공시할 개별공시지가의 산정이 합리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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