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관장 초청대담 '마음·윤리·예술을 연결하다'
대전시립미술관 관장 초청대담 '마음·윤리·예술을 연결하다'
  • 나재필 기자
  • 승인 2021.03.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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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1일 양일모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장 초청···선승혜 관장 진행
3월11일 양일모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장 초청. 대전시립미술관 제공
3월11일 양일모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장 초청. 대전시립미술관 제공

대전시립미술관이 올해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초청 대담(3) ‘정신의학, 마음, 예술’을 준비했다.

이번 대담은 11일 오전 11시부터 양일모 교수(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장)와‘성리와 윤리-윤리의 한국적 정초’를 주제로 온라인 화상프로그램 (Zoom)으로 실시간 개최된다. 관장초청 대담 ‘성리와 윤리-윤리의 한국적 정초’(양일모 교수)는 한국에서는 어떤 문제를 윤리적 문제로 간주하며, 어떤 문제는 윤리와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지에 대한, 마음에서 일어나는 윤리와 예술의 관계에 주목한다. 또한, 이번 대담은 마음과 예술의 관계에 대해, 윤리 문제의 수용과 분석으로 새로운 공감미술의 체계화를 시도한다.

선승혜 관장은 “올해의 관장초청대담은 정신의학, 마음, 윤리를 연결해 새로운 공감미술을 시작하는 기획”이라고 기획의도를 말했다. 또“양일모 교수와의 대담은 한국의 윤리적 정초를 성찰해 마음과 예술가치의 새로운 연결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지향점을 강조했다.

양일모 교수는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동양철학 전공으로 석사학위,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학부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옌푸(嚴復):중국의 근대성과 서양사상(2008), 민본과 민주의 개념적 통섭(공저, 2017) 등의 저서와 ‘유교적 윤리 개념의 근대적 의미 전환-20세기 전후 한국의 언론잡지 기사를 중심으로’등의 논문을 발표해 왔다.

이번 대담 참가는 미술관 홈페이지 소식란(www.daejeon.go.kr/dma) 에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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