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소속 노현석 소방장, 구조분야 1계급 특진
충북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2021년 구조분야 우수공무원’에 진천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노현석(41)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우수 구조대원 상은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인명구조와 국민의 재산보호에 헌신한 대원에게 수여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소방청이 제정한 상이다. 노 소방장은 2008년 8월 구조특채로 소방에 임용돼 지난 13년간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 등의 현장업무를 두루 거치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왔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군부대인 특전사 부사관을 전역해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7000여 건의 재난현장에서 2400여 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으며, 인명구조사 2급, 화재진화사 2급 등 각종 소방 관련 자격증을 10여 개나 보유한 베테랑 구조대원이다. 2021년 구조분야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노 소방장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과 소방청장 표창장이 주어진다.
노현석 소방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동료 선·후배 직원들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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