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단 본아트컴퍼니(예술감독 정진)는 오는 12월 4일(토) 오후 5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상주단체 공연인 초연공연 좀비동화 '따뜻한 시체들'을 올린다.

세종시를 배경으로 만든 좀비동화“ '따뜻한 시체들'은 창작무용극으로 구연동화를 사용해 어른들에겐 동심을 아이들에겐 재미를 주며 온 가족들이 함께 즐기면서 볼 수 있는 공연이다. 본아트컴퍼니의 정진 예술감독은 “좀비라는 컨셉를 가지고 클래식한 현대무용 표현보다, 좀비의 원초적 관절표현, 호흡의 표현을 중점으로 안무를 구성했다”며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보면서 공연을 즐긴다면 더욱 재미있는 공연 관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1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본아트컴퍼니는’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누구나 쉽게 무용을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무용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티켓 구매는 전석 1만원으로(세종시민할인) 티켓링크 또는 네이버에서 예매하면 된다.

나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