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모금회는 '희망2022나눔캠페인' 첫 날,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가 충북 64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청주 오창에서 ㈜에코프로를 운영하고 있는 이 대표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진행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서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이 대표는 지난 1998년 청주 오창에서 대기환경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에코프로를 설립하고 이차전지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재료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 등 8계 관계사를 매출 1조원의 중견기업으로 키워냈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1년부터 복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회사와 임직원들이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충북사랑의열매의 더 베스트 착한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동채 대표는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지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함으로써 한국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해 나아가고자 하는 뜻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으로 충북에는 이동채 대표를 포함, 총 64명의 회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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